경상북도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국내‧외에 홍보할 대학생 앰버서더 52명을 선발했다.
국내 대학생과 국내에 거주하는 APEC 회원국 출신 유학생 가운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제작 능력, 소통 역량, APEC 정상회의에 관한 관심도 등을 평가해 뽑았다.
이들은 앞으로 10개월 동안 디지털 홍보대사로서 경주 명소 소개 영상 일기, APEC 경제 협력을 다룬 카드뉴스, APEC 주제 숏폼 영상 등 매달 주어지는 홍보 미션을 수행하며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오는 28일 경주에서 열리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공식 활동에 돌입한다.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은 “대학생 앰버서더의 젊고 참신한 홍보 아이디어를 통해 APEC과 경주가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