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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日 TBS 공동 제작 프로젝트 ‘무한루프’ 베일 벗는다

오는 24일 TBS 테레비에서 첫 방영…걸그룹 이즈나 멤버 코코 등 출연

드라마·영화 등 공동 기획 제작·교류 프로그램 진행 등 파트너십 강화

무한루프 로고. 사진 제공=CJ ENM




CJ ENM(035760)이 일본 주요 지상파 방송사인 TBS와 함께 공동 제작한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무한루프’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무한루프’는 오는 24일 23시 56분(현지 시간)에 TBS 테레비에서 첫 방영된다.

‘무한루프’는 Mnet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아이랜드2’에서 탄생한 이즈나(izna) 멤버 코코를 포함한 6명의 참가자들이 무한히 확장하는 육각형 방에 갇혀 다양한 미션을 함께 풀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서바이벌 미션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한 명이 승자가 된다.



CJ ENM은 지난 2021년 TBS그룹과 글로벌 콘텐츠 공동제작 및 사업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공동 기획 제작은 물론, 크리에이터 교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무한루프'는 TBS와 함께 제작한 첫 파일럿 작품으로, 크리에이터들에게 새로운 시도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CJ ENM 관계자는 “한국 예능 프로그램이 글로벌 시장에서 점점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콘텐츠 제공자와 제작자들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독창적이면서도 공감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한루프는 이러한 도전과 질문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제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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