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7일 부산시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아동부터 학부모까지 아우르는 세대별 맞춤형 AI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정보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AI 꿈나무 육성, 청소년 코딩 역량 강화, 대학생 AI 역량 강화, 생성형 AI 학부모 역량 강화 등 다양한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모든 교육 과정에 디지털 윤리의식 함양을 위한 내용이 포함돼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AI 기술 활용 능력을 전 세대로 확산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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