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나경원·윤상현·조배숙·윤재옥·추경호 등 30명이 넘는 국민의힘 현역 국회의원들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장관 등 원외 유명인사들이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서 열린 ‘세이브코리아 3·1절 국가비상기도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1일 세이브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국민의힘 현역 국회의원 37명(△김기현 △나경원 △윤상현 △조배숙 △윤재옥 △박대출 △이헌승 △이종배 △추경호 △송언석 △성일종 △김정재 △이만희 △김석기 △정점식 △김은혜 △권영진 △박수영 △유상범 △이인선 △구자근 △정동만 △장동혁 △강대식 △강민국 △서일준 △김미애 △이종욱 △서천호 △강명구 △김장겸 △임종득 △김종양 △박성훈 △조지연 △강선영 △정희용)이 이날 집회에 참석했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나 이인제 전 경기도지사, 김성태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같은 원외 유명인사들도 얼굴을 비췄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목전에 두고 서울 전역에서 대규모 찬반 집회가 열리는 가운데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 주최 측은 이날 여의도에 30명만의 인파가 몰려 있다고 추산한다. 다만 이는 경찰 집계인 4만5000여 명과는 거리가 있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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