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영진전문대학교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주관한 ‘2025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1위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영진전문대는 조사가 실시된 첫해부터 올해까지 전문대학 부문 14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
가장 존경받는 기업(대학)은 KMAC가 혁신·고객·직원·사회·이미지 가치 등 11대 핵심 가치를 평가 기준으로 업계 종사자 및 증권사 애널리스트, 소비자 평가를 지표화해 선정한다.
전문대학 부문은 대학 관계자 및 기업 인사 담당자 등 외부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지기 때문에 객관성과 신뢰성이 높다.
1977년 개교한 영진전문대는 전문대학 교육 혁신의 선도적 롤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산업 입국을 선도할 전문기술인 양성을 목표로 ‘전문’이라는 정체성을 고수하며 전문기술인 양성의 길을 걸어오고 있다.
전문학사부터 학사, 전문기술석사에 이르는 일괄 교육체계를 구축해 산업 경쟁력의 핵심인 뿌리산업 고도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영진전문대는 맞춤형 주문식교육으로 글로벌 리더를 키우는 것으로 유명하다.
기업현장 맞춤형 주문식 교육을 국내 최초로 창안하는 등 공급자 중심의 교육에서 수요자 중심의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한 것이다.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은 “주문식교육 기반 위에 기업체·기관과 협력해 신산업 및 사회실무 분야로 교육과정을 확대 개편하는 등 전문대학 교육의 본질인 직업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며 “글로벌 리더 대학으로서 위상을 다지며 전문대학 교육의 품격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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