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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종양외과학회 새 회장에 백정흠 가천대길병원 교수

2025년 3월 1일부터 1년 임기

백정흠 가천대길병원 외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종양외과학회 2025 국제학술대회 및 제20기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사진 제공=가천대 길병원




백정흠 가천대길병원 외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종양외과학회 2025 국제학술대회 및 제20기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1년 간이다.

대한종양외과학회의 전신은 2005년 출범한 대한임상종양학회다. 지난 2014년 종양외과학 분야의 전문성을 강조하기 위해 대한종양외과학회로 명칭을 바꿨다. 현재 암환자를 전문으로 치료하는 의료진 11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대한종양외과학회는 2014년부터 매년 ‘SISSO(Seoul International Symposium of Surgical Oncology)’ 국제학술대회를 열어 미국, 유럽 종양외과학회 회장 등 전 세계 의료진과 학술적 성과를 공유해 왔다. 지난달 열린 SISSO 2025 행사에도 전 세계 각국의 의료진과 국내 유관기관 의료진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백 신임 회장은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 연구 전임의, 시티오브호프병원 암센터(City of Hope National Cancer Center) 교환교수 등을 역임했다. 대장암 명의로서 국내·외 저명한 학술지에 60여 편의 논문을 게재했고, 지금껏 진행한 수술은 5000건이 넘는다. 개인 연락처를 공개하고 네이버 밴드, 블로그, 카페 등을 통해 환자들과 거침없이 소통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러한 업적을 토대로 지난 2022~2024년 대한종양외과학회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백정흠 회장은 “최근에는 내, 외과의 구분 없이 전인적인 암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세계적인 흐름이다. 2020년 여러 장기의 종양치료를 목표로 한 통합 외과 종양의 수련제도를 개발해 운영하는 것도 그 일환”이라며 “국내외 유관기관들과 임상 연구,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 협력하고 고형암 치료의 연구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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