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를 비롯한 대구지역 기업‧공공‧대학 등 16개 기관이 ‘탄소중립 선도지역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3일 LH 등에 따르면 MOU는 지난 16일 체결됐다. LH와 DGB금융지주가 공동 주관했다. 협약 기관은 앞으로 탄소중립포인트제도 구성원 참여 지원, 탄소중립 실천 관련 정보 교류‧교육, 사업장 내 친환경 에너지 생산‧활용, 탄소중립 공동 캠페인, 녹색금융 확대 등 6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량 절감 등 일상에서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실천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LH와 DGB금융지주는 앞서 2022년부터 ‘대구경북 ESG 추진 협의체'를 운영하며 ESG 경영활동 확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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