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재(사진) 조달청 운영지원과장이 19일 제61대 부산지방조달청장으로 부임했다.
신 청장은 1997년 공직에 입문한 이래 대통령실, 기획조정관실, 혁신행정담당관, 대구지방조달청장, 비서관, 운영지원과장 등을 두루 거친 조달행정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특히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탁월한 조직 관리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대구지방조달청장 재임 시절에는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 지역 업체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 청장은 “적극적인 민생현장 소통으로 중소·벤처·혁신 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규제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지역기업의 공공판로 확대를 강화할 것”이라며 “조달청 여러 부서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경기 회복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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