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4시 46분께 울산시 남구의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오전 5시 30분께 완전 진화됐다.
그 사이 아파트 주민 20여명이 긴급 대피하다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지거나 현장 조치를 받았다. 불이 난 세대 2명과 함께 총 26명이 경상으로 분류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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