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헌재 문형배 '동창 카페' 논란에 경찰 수사 착수

마포경찰서, 음란물 공유 신고 받고 수사 나서

문 대행에 욕설·협박 메시지 '인증'도 조사 방침

1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에서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변론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가입한 동창 카페에 음란물이 공유됐다는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문 대행의 모교인 경남 진주의 한 고등학교 동문 온라인 카페에서 음란물이 공유됐다는 신고를 받고 경위 조사에 나섰다. 경찰은 기초 수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이 사건을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로 재배당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와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등은 문 대행이 이 카페에서 불법 음란물이 유포되는 것을 방조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헌법재판소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해당 카페를 둘러싼 의혹과 카페 해킹 정황에 대한 경찰 수사를 촉구했다.

일부 윤 대통령 지지자 등 네티즌들은 해당 카페에서 문 대행의 휴대전화 번호를 찾아내 욕설·협박 메시지 등을 보내고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를 게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러한 문자 협박 논란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