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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전문기술석사 20명 배출…대구경북 유일 마이스터대 운영

작년 28명 이어 14일 2기 졸업생 배출

고숙련 전문기술인재 양성…21년 도입

영진전문대 정밀기계공학과 2기 학생들이 지난해 일본 기술연수에 나서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영진전문대




영진전문대학교는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운영해 지난해 28명에 이어 올해 2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4일 개최하는 2024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 전문기술석사과정인 정밀기계공학과(2년 과정)을 마친 졸업생 20명에게 석사 학위를 수여한다.

전문기술석사과정은 마이스터급 고숙련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부가 2021년 처음 도입했는데 당시 영진전문대는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에 선정됐다.



정밀기계공학과는 신산업과 연계한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최적성형, 박판공정, 마이크로부품금형, 지능형금형공정 및 복합첨단소재 등의 요소기술 분야별 프로젝트 랩(Project Lab)을 통해 학습자가 소속된 산업체의 현장 애로기술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엘엔에프에서 설비팀장을 맡고 있는 황진원(45) 졸업생은 “생업과 학업을 병행하는 전문기술석사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한층 더 성장하는 발판이 됐다”며 “아낌없는 지도를 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은 “산업기술 명장대학원 도입을 위해 10여 년간 심혈을 기울인 결과 마이스터급 고숙련전문기술 인재 배출의 길을 열게 됐다”며 “대구시, 대구테크노파크, 대구기계부품연구원,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등과 협조체제를 더욱 강화해 미래차부품 산업의 기술고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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