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이 천문학적인 이자 이익을 올리면서도 지점을 계속 줄이고 있다. 9일 금융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다음 달까지 건대역·까치산역·동대문패션타운·제기동 등 28개 점포의 문을 닫는다. 시장에서는 고령자들의 금융 접근권 약화를 우려하고 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점포 수는 2023년 말 3927개에서 이날 기준 3790개로 감소했다. 다음 달에는 3762개로 더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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