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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

역학조사 및 추가 감염자 발생 여부 관찰

울산 중구보건소




울산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1명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에 감염됐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는 우리나라에서 매년 10월에서 3월 사이 주로 유행하는 바이러스다. 발열과 두통, 콧물, 인후통 등 일반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영유아와 면역저하자, 고령자에게서는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의료기관에서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울산 중구보건소에 따르면 해당 조리원에 지난달 28일 들어온 신생아 1명이 3일 출생 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신생아는 1일부터 평소와 다른 콧소리를 내는 등의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추가 감염자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

당시 이 신생아와 함께 있었던 신생아 20명 중 6명은 퇴소했고, 14명은 모자동실로 격리 조치됐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접촉자를 대상으로 증상이 나타나는지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 RSV는 잠복기가 평균 8일 정도로 추가 감염자 발생 여부를 지속해서 관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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