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는 LH서울지역본부와 서울시민의 주거안정과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목표 달성을 위한 신축주택 매입약정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설명회는 전날 서울 강남구 LH 서울지역본부 대강당에서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개최됐다. 회원사들에게 매입기준 설계 가이드, 주요 지원방안 등을 설명하고자 기획됐다.
신축주택 매입 약정 사업은 민간이 건축하는 주택을 준공 후 매매계약으로 매입하기 위해 사전 매입약정을 체결하고 준공 후 LH가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LH는 전·월세 시장 안정을 위해 올해 5만 호 이상의 신축 매입임대주택을 확보할 예정이다. 홍경선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장은 “(신축주택매입약정은) 고금리와 대출 규제 속에 부동산 심리가 위축된 시점에서 유동성 위기로 힘들어하는 회원사들에게 단비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와 LH 서울지역본부는 매입약정 사업 및 지역 건설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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