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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외래 관광객 유치 특전 지원 강화

철도·항공비 지난해 1만 원에서 최대 2만 원 지급

울산 남산에서 바라 본 태화강국가정원.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는 체류 중심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특전 지원을 강화한다.

세부 지원 항목은 숙박비와 버스비, 체험비, 철도·항공비, 기업·기관 방문 지원, 홍보비 등으로 각 부문별로 지원 조건에 따라 해당 여행사와 숙박업체에 차등해 특전을 제공한다.



이중 강화되는 부문은 철도·항공비 부문이다. 최근 KTX-이음과 ITX-마음이 울산에 정차한 것을 계기로 지난해 1만 원에서 올해부터 최대 2만 원으로 지원금을 상향했다. 숙박비, 버스비와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6억 원에서 1억 원 증액된 7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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