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의 지난해 매출이 500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또다시 경신했다고 9일 밝혔다.
2023년 455억 원으로 최고 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이 보다 10% 증가해 최고치를 다시 갈아치운 것이다.
같은 기간 온라인 쇼핑몰의 핵심 지표인 회원 수 역시 13만 명에서 24만 명으로, 82% 증가했다.
사이소는 개설 첫해인 2007년 매출 2억 원, 회원 수 2487명으로 출발해 17년만인 지난해 매출은 259배, 회원 수는 97배 늘어나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도는 사이소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올해 모바일 쇼핑 최적화를 위한 시스템 개편에 나설 방침이다.
설을 앞두고 구매액에 따라 최대 5만 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상품에 따라 최대 50%까지 할인되는 설 선물기획전도 이달 24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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