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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15억'인데 안 찾아갔다"…작년 복권 당첨금 미수령액 '525억'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2024년 복권 미수령 당첨금 425억 달해

연합뉴스




지난해 복권 당첨금 미수령액이 520억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에는 로또 1등 당첨자의 미수령액(15억3500만원)도 포함돼 있었다.

8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작년 온라인 복권(로또)·결합복권 등의 미수령 당첨금은 524억8500만원이었다.

최근 5년간 현황을 보면 미수령 당첨금은 2020년 592억3100만원에서 2021년 515억7400만원, 2022년 492억4500만원 등으로 매년 줄어들었다가, 2023년 627억1000만원으로 반등했다. 하지만 지난해엔 전년 대비 16%가량 감소했다.



복권 종류별로는 온라인복권(로또) 미수령 당첨금이 42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인쇄복권 62억1400만원, 결합복권 36억7100만원 등 순이었다.

로또 1등에 당첨됐지만 돈을 찾아가지 않은 미수령 당첨금 1건도 있었다. 당첨액은 15억3500만원이었다. 이 외에도 로또 2등은 31건(총 17억500만원), 3등 1476건(총 21억3700만원), 4등 13만1822건(총 65억9100만원), 5등 612만6226건(총 306억3100만원) 등의 미수령 당첨금이 발생했다.

로또 등 추첨식 복권은 지급 개시일부터 1년간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으면 소멸된다. 이달 3일 기준 만기 도래가 2개월 이내인 로또 고액 미수령 당첨금은 총 9건으로, 1등이 4건, 2등은 5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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