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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일 만에 골맛 본 ‘황소’, 팀내 입지 되찾나

맨유전서 2대0 승리 이끄는 쐐기골

시즌 첫 득점·첫 공격P로 반등 실마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득점 뒤 어시스트한 마테우스 쿠냐와 기쁨을 나누는 황희찬(오른쪽). 로이터연합뉴스




‘황소’ 황희찬(28)의 시즌 첫 골이 드디어 터졌다. 236일 만의 득점이다.

황희찬 소속팀인 울버햄프턴은 27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울버햄프턴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4~202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홈경기에서 마테우스 쿠냐(브라질)와 황희찬의 골을 묶어 2대0으로 이겼다.



후반 29분 교체 투입된 황희찬은 추가 시간이 흐르던 후반 54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득점포를 터뜨렸다. 상대 공격을 차단한 뒤 이어진 역습 상황에서 동료가 내준 패스를 문전에서 오른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해 공식전 14경기 만의 첫 골이자 첫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만 12골을 터뜨리면서 팀의 주포로 활약했던 황희찬은 10월 A매치 기간 입은 발목 부상 등으로 이번 시즌 고전하고 있다. 선발 출전 횟수는 리그 2경기와 리그컵 1경기가 전부다. 이날 득점은 5월 맨체스터 시티전 이후 거의 8개월 만. 반등의 발판을 마련한 황희찬은 30일 0시 손흥민이 활약하는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연속골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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