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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서 모친과 말다툼 30대 女, 다른 사람이 말리자 매운탕 뒤엎고 폭행

경기 김포경찰서, 업무방해·폭행 혐의 입건

11월 29일 경기도 김포시 식당에서 난동

경찰 로고. 연합뉴스




경기도 김포시의 한 식당에서 모친과 말다툼을 하다 다른 사람이 말리자 끓고 있는 매운탕을 뒤엎고 반찬과 국자를 집어 던지는 등 난동을 부린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김포경찰서는 업무방해와 폭행 혐의로 3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7시 10분께 김포시 음식점에서 난동을 부려 식당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당시 식당에서 어머니와 말다툼을 하다가 다른 방문객이 “목소리 좀 낮춰달라”며 말리자 난동을 부렸다. 다른 방문객과 함께 싸움을 말린 식당의 업주를 발로 차는 등 폭행한 혐의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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