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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디지털 혁신 U포럼’ 발대식 가져…산·학·연·관 협력의 장

디지털과 울산 주력산업 융합한 신산업 육성 전략과제 도출

18일 울산 머큐어앰버서더 호텔에서 ‘디지털 혁신 유(U)포럼 발대식’이 열렸다.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18일 울산 머큐어앰버서더 호텔에서 ‘디지털 혁신 유(U)포럼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초대 이동구 디지털 혁신 유포럼 위원장(한국화학연구원 명예연구원)을 비롯해 윤시철 울산시 정책특별보좌관, 이은숙 울산시 신산업과장, 장병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 등 유포럼 위원과 산학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는 새롭게 출범할 ‘디지털 혁신 U포럼’의 위원장 위촉장 수여, 운영계획 발표 등으로 진행됏다.

디지털 혁신 U포럼은 주력산업의 첨단화 및 미래 신산업 육성과 가속화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전환 대응을 위해 기존 ‘4차 산업혁명 유(U)포럼’을 재구성한 것이다.



포럼은 디지털 기술, 조선, 자동차, 화학, 에너지, 3D프린팅 6개 분과, 87명의 분과위원으로 운영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인공지능 적용 항목 발굴, 순환경제 구축 및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분야별 디지털 제품 여권(DPP) 활용 전략 수립,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산업 구조 형성을 위한 매뉴팩처링-엑스(Manufacturing-X) 및 메타 팩토리(Meta Factory) 계획 수립 등이 포함된다.

이동구 위원장은 “울산 경제 발전을 위해 7년간 헌신해 온 ‘4차 산업혁명 U포럼’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 U포럼’을 중심으로 울산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 신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장병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은 “지난 7년간 ‘4차 산업혁명 U포럼’을 통해 제조업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및 신산업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라며 “울산이 디지털 전환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디지털 혁신 U포럼’과 함께 더욱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울산시 관계자는 “산학연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디지털 혁신 U포럼을 중심으로 울산의 미래를 책임질 전략 과제를 도출하고, 제조업 혁신, 기업 경쟁력 강화, 혁신 생태계 조성, 신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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