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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기관장 모은’ 유인촌 “관광과 콘텐츠 불안 해소에 총력…현장서 챙겨 달라”

12일 국현서 확대기관장 회의 개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 장관이 12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진행된 문체부 확대기관장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제공=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는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확대기관장회의를 개최하고 “외부환경에 직원들이 동요하지 않도록 각 기관장이 리더십을 갖고, 기관별 올해 안에 마무리해야 할 것 확실히 매듭짓는 한편, 내년에 추진해야 할 업무 빈틈없이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문체부는 지난해 12월 7일 세종에서 개최한 확대기관장회의를 시작으로, 올해는 소속기관, 공공기관 등을 나눠서 기관장들과 정례회의를 통해 주요 현안을 논의해왔다.

비상계엄과 탄핵 사태 와중에 이날 기관장들을 다시 모은 유 장관은 “최근 상황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대하면서 국민들의 불안도 상승했다. 우리부 소속 공공기관들은 문화예술, 콘텐츠, 관광, 체육 등 국민과의 접점에서 현장을 지원하는 기관들이다. 현장을 변화시키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문체부가 전했다.

그는 이어 “우리 기관들은 국민들의 문화적 삶을 책임지는 역할을 하며, 콘텐츠·관광·스포츠 등은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 국민 일상 문화 생활과 경제 위축이 없도록 제 자리에서 제 역할을 묵묵히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 장관이 12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진행된 문체부 확대기관장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제공=문체부


특히 “해외 영향을 많이 받는 관광과 콘텐츠 분야는 시장 상황 모니터링, 업계 불안과 불확실성 요인을 해소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극장 등 문화 기관들은 문화가 국민에게 힘과 위로를 줄 수 있도록 일선 현장에서 더 세밀하게 챙길 것”을 주문했다.

유 장관은 이와 함께 “내년 예산도 확정됐으니 내년 추진해야 할 일들은 사전 계획 수립, 신속 예산 집행 등 빈틈없이 챙겨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문체부 확대기관장 회의에는 문체부 본부, 국가유산청, 14개 소속기관, 30개 주요 공공기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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