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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국에너지 대상’ 수상…신재생 발전 공로

김병곤(오른쪽) 경북도 에너지산업국장이 18일 ‘한국에너지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경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한국에너지 대상’을 수상했다.

도는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에 힘쓴 것은 물론 공공주도 지역 상생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 등 산업 육성 기반 구축을 통해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는 지난 7월 국내 제1호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인 ‘임하댐 수상태양광 단지’를 47.2MW 규모로 착공, 내년 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앞서 도는 2019년에도 에너지 효율향상 공로로 인정 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경북의 전력 생산량은 2023년 한국전력 통계 기준 9만 4000GWh 수준으로 전국 광역시도 가운데 두 번째이며, 전력 자립도는 216%로 가장 높다. 특히 원전과 신재생을 포함한 무탄소에너지 발전량은 9만 1000GWh로 전국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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