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60대 여성이 숨졌다.
23일 오전 4시 47분께 전남 무안군 일로읍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출동한 소방대원이 화재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있던 60대 여성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중 숨졌다.
불은 해당 주택을 모두 태우고 약 47분 만인 오전 5시 34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범죄 연관성은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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