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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정민서, 최등규배 아마골프대회 남녀부 우승

남녀부서 각각 19언더, 22언더로 우승 차지

남녀부 2위에는 안성현과 오수민이 이름 올려

최등규배 매경아마추어골프 남녀부 우승자 김민수와 정민서. 사진 제공=서원밸리CC




제28회 최등규배 매경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김민수(16)와 정민서(17)가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30일 경기 파주의 서원밸리CC(파72)에서 끝난 대회에서 김민수는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 정민서는 22언더파 266타를 적었다.



남자부 2위에는 2023년 이 대회에서 우승자이자 올해 주니어 디오픈까지 제패한 안성현(18언더파 270타)이 올랐고, 여자부 2위는 국가대표 오수민(17언더파 271타)이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김민수는 내년 5월에 열릴 GS칼텍스 매경오픈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정민서는 다음 달 20일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과 내년에 치러질 Sh수협은행 MBN여자오픈 출전 티켓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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