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또 다시 상승했다.
공사비 상승 등의 요인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당분간 이 같은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7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의 ㎡당 평균 분양가는 568만1000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달 564만4000원 대비 0.66% 상승한 것으로, 3.3㎡당으로 환산하면 1874만7300원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공사비 인상에 따른 원자잿값 상승이 이어지면서 당분간 분양가 오름세는 이어질 전망이다”라며 “수요자 입장에선 내집마련을 위해 기 분양된 신축 아파트를 골라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와 함께 신규 공급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 분양된 단지들의 인기는 더욱 커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충북 음성에서는 대단지이면서도 브랜드 아파트가 남은 물량에 대한 계약을 진행 중이다.
바로 GS건설이 음성군에 선보인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다.
최고 27층 높이를 자랑하는 이 단지는 총 1505가구의 대단지로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은 브랜드 단지다.
특히, 최고 명당에 위치한 입지로 금왕읍 조망을 바라볼 수 있는 탁트인 시야로 답답함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내집마련을 위한 초기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계약조건 변경 등으로 내집마련 수요자 및 신혼부부, 심지어 투자자들까지 방문이 크게 늘었다는 전언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7층 16개동 전용면적 59~116㎡ 총 1505가구로 조성되는데, 음성군 최초로 조성되는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게스트하우스 3개 실도 들어선다.
피트니스, GX룸, 필라테스, 골프연습장(GDR), 자연채광조명 사우나, 교보문고와 협약으로 입주민의 취향과 트렌드에 맞춘 엄선한 도서들로 채워질 작은도서관, 독서실, 다목적실, 키즈놀이터, 카페테리아 등으로 구성된 커뮤니티센터 ‘클럽자이안’도 들어선다.
음성자이 센트럴시티 분양 관계자는 “금리 인상과 원자잿값 상승 여파로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이 연이어 오르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이에 수요자들은 기 분양 단지로 관심을 갖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 분양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가 인상되기 전 가격으로 내집마련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자금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다.
이 관계자는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는 기 분양 아파트 인데다가 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서고 있는 음성군에서도 직주근접 단지로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며 “최근 신규 분양 아파트의 분양가가 비싸 문의가 크게 늘어난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아파트의 견본주택은 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일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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