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굿네이버스와 함께 서울 태릉초등학교에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환경친화 공간인 ‘심포니 교실 숲’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올 4월 말 HDC현대산업개발과 굿네이버스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당시 양사는 태릉초와 동작구 서울성로원 등 두 곳에 심포니 교실 숲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또 협약을 통해 공간을 함께 꾸며나갈 아동 숲 지킴이단을 모집·운영하며,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을 일일 환경 강사로 한 어린이 환경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과 굿네이버스는 매년 심포니 교실숲을 꾸준히 조성할 방침이다.
올 6월 이뤄진 첫 공식활동에서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은 태릉초와 서울성로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분야별 환경오염 사례와 기후변화, 탄소중립 중요성 등을 강조하는 친환경 교육 봉사를 진행했다. 모집된 아동 숲 지킴이단을 통해 교실숲 조성을 위한 의견도 받았다. 이달 7일에는 서울성로원에 아동 숲 지킴이단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첫 번째 심포니 교실 숲 공간을 준공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된 심포니 교실 숲에서 어린이들이 자연과 함께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심포니 교실 숲처럼 지속적이고 연속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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