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는 오는 27일 홍제폭포 광장과 폭포마당에서 ‘제1회 서대문구 자원되살림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올해 5월 개관한 리앤업사이클플라자(자원되살림센터)를 소개하고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다.
박람회 개회식에서는 센터 홍보 동영상 상영, 자원순환 실천가 표창, 자원되살림 리더 위촉, 서울도시금속회수센터와의 업무협약 체결 등으로 진행된다. 식전 공연으로 뮤지컬 갈라쇼와 한국전통무용 공연이 펼쳐진다.
13개 부스에서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다양한 새활용(업사이클)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새활용 반려식물·장난감·찻잔받침·커피박비누·제습제 등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새활용 실천과 자원순환사회에 대한 공감을 확산하는 박람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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