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윤석열 정부 집권 초반이 비정상을 정상화하자고 몸부림치는 기간이었다면 이제는 윤석열 정부다운 성과를 국민에게 상신할 때”라고 밝혔다.
황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윤석열 정부는 한마디로 개혁의 정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가적으로 시급한 저출생 극복도 우리의 현안이고 그동안 추진해온 교육·연금·노동 개혁도 이제는 속도감 있게 그 결실을 맺어야 한다”며 “무엇보다 의료개혁은 아름다운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우리가 마지막 정성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어제도 고위 당정대 모임을 갖고 여러 민생 과제를 살폈다”며 “민생 위주로 우리가 최선을 다하고 당정 간 일체감을 더욱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위원장은 “혁명보다 더 어렵다는 개혁을 윤석열 정부를 통해 완성하지 않으면 대한민국 미래가 어찌 되겠나”라며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국민의힘은 심기일전해 허리띠를 다시 졸라맸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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