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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尹정부는 ‘개혁정부’…속도감 있게 결실 맺어야”

“집권 3년차 정부 성과, 국민들께 보고할 때”

“의료개혁 유종의 미 거두도록 정성 쏟아야”

황우여(가운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윤석열 정부 집권 초반이 비정상을 정상화하자고 몸부림치는 기간이었다면 이제는 윤석열 정부다운 성과를 국민에게 상신할 때”라고 밝혔다.

황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윤석열 정부는 한마디로 개혁의 정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가적으로 시급한 저출생 극복도 우리의 현안이고 그동안 추진해온 교육·연금·노동 개혁도 이제는 속도감 있게 그 결실을 맺어야 한다”며 “무엇보다 의료개혁은 아름다운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우리가 마지막 정성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어제도 고위 당정대 모임을 갖고 여러 민생 과제를 살폈다”며 “민생 위주로 우리가 최선을 다하고 당정 간 일체감을 더욱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위원장은 “혁명보다 더 어렵다는 개혁을 윤석열 정부를 통해 완성하지 않으면 대한민국 미래가 어찌 되겠나”라며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국민의힘은 심기일전해 허리띠를 다시 졸라맸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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