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도 동의과학대 총장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수장으로 뽑혔다.
전문대교협은 28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김 총장을 제2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의 임기는 교육부 승인을 받은 후부터 2026년 9월 4일까지다.
동의대 기계설계과를 졸업한 후 부산대 기계공학과 석·박사 학위를 받은 김 신임 회장은 1997년 동의과학대 자동차과 교수로 임용됐고 2011년부터 현재까지 동의과학대 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현재 교육부 자격정책심의회 위원, 대한체육회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상임위원, 부산·울산·경남·제주 지역 전문대학총장회 회장과 고등직업해외인재유치협의회 회장도 맡고 있다.
김 신임 회장은 “앞으로 전문대교협을 회원 대학에 이익을 돌려주는 협의체로 개편하고 항상 회원 대학의 의견과 뜻을 모아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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