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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먹·보' 지역사회와 아름다운 동행 이어가는 호남권 대표 외식브랜드 어나더키친

광주아동복지협회와 '나눔 협약식' 개최

소외아동 400명 대상 식사·도시락 지원

지역 양성 후원 등 활발한 사회공헌 눈길

어나더키친은 30일 광주광역시 동구 영신원 2층 강당에서 (사)광주아동복지협회와 ‘사랑의 먹·보(먹여주고·보답하는) 나눔 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 제공=어나더키친




호남권 대표 외식브랜드 ‘어나더키친’이 지역 소외아동 400명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사랑의 후원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어나더키친은 30일 광주광역시 동구 영신원 2층 강당에서 (사)광주아동복지협회와 ‘사랑의 먹·보(먹여주고·보답하는) 나눔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유번 어나더키친 대표, 유다윤 어나더키친 이사, 고재구 어나더키친 총지배인, 최모세 광주아동복지협회 회장, 민재웅 광주아동복지협회 부회장 등 양 단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어나더키친은 광주아동복지협회 소속 소외아동 400명에게 사랑의 식사·도시락 후원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광주아동복지협회는 지역 소외아동의 복지 증진책 마련에 힘쓰기로 했다. 앞으로 광주아동복지협회 소속 400여명의 소외아동들은 어나더키친이 위치한 △수완점(광산) △상무점(서구) △유스퀘어점(북구·서구) △전남대병원점(동구·남구)에서 식사 후원을 받게 된다. 스테이크·파스타·랍스터 등 어나더키친의 영양만점 대표메뉴를 정기적으로 맛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특히 어나더키친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던 지역 의료진들을 위해 사랑의 도시락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여기에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전남대학교, 호남대학교 등에 1억 원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후원 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나더키친은 광주 뿐만 아니라 전남지역 소외아동들을 대상으로도 후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모세 광주아동복지협회 협회장은 “사회적으로 관심과 지지, 사랑을 받아야 할 아동이 소외되는 경우가 아직도 많다”면서 “이번 정기 후원이 광주의 밝은 미래인 아이들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번 어나더키친 대표는 “어나더키친은 광주·전남 지역민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나더키친은 광주를 비롯해 순천, 여수, 목포 등에 10개의 지점을 운영 중에 있다. 형제 브랜드로는 곡성가든, 플로라가든, 상무가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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