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산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와 함께 오는 5월 9일까지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업은 울산에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디자인 전문회사와 연결해 포장디자인, 브랜딩(BI, CI)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6월 중으로 10곳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1800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울산시 또는 한국디자인진흥원 공고문을 확인해 오는 5월 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울산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는 4월 25일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중소기업은 디자인을 통한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이룰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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