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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조 투자실현·5만 일자리 창출' 20살 된 지역경제 든든한 동반자 광양경제청

오는 21일 개청 20주년 기념행사

광양만권 매력 뽐내는데 일등공신

2차전시 산업 육성 포럼 등 이정표

개청 20주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기념행사 포스터. 사진 제공=광양경제청




전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건을 완벽하게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광양만권. 이러한 좋은 평가를 받기 까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광양경제청)의 차별화된 기업서비스와 함께 홍보 마케팅을 빼놓을 수 없다.

광양경제청이 개청 20주년을 맞았다. 2003년 10월 30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이듬해 3월 24일에 개청한 이후 20년 간 해외 진출에 유리한 지정학적 입지를 활용, 다양한 국내외 기업체 473개사를 유치하고 23조 원의 투자실현과 5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을 하며 지역경제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개청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21일 광양경제청 대회의실 3층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양경제청이 개청일(3월 24일)을 맞아 지난 20년 간 이룬 성과를 뒤돌아보고 새로운 비전을 대내외로 알려 광양경제청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유관기관·단체장, 광양만권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여한다. 기념식에서 광양만권 발전 유공자를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 영상 상영과 주요 내빈과 함께 세리머니를 개최한다. 또한 미래 성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광양만권 2차전지 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하고, 그동안 성과와 비전을 알리는 백서를 발간해 광양경제청의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할 예정이다.

송상락 광양경제청 청장은 “이번 개청 2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그동안 GFEZ 개발과 투자유치 성과를 되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이 우리나라의 신성장 동력이 될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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