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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닥-순천향대 중앙의료원, '시니어 케어' 위해 맞손

인력 지원 및 서비스 개발 협력

서유성(왼쪽 세번째) 순천향대 중앙의료원장과 박재병(왼쪽 네번째) 케어닥 대표가 시니어 케어 지원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케이닥




시니어 토탈 케어 기업 케어닥이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과 고령환자 간병 품질 강화에 나선다.

케어닥은 7일 순천향대 중앙의료원과 간병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병원 전문 간병 시스템의 기반을 확립하고 고품질 간병을 기반으로 한 메디컬 시니어 케어 프로그램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시니어 하우징을 위한 전용 메디컬 케어와 의료 서비스 프로세스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케어닥은 순천향대 중앙의료원에 간병인 실무교육과 간병 자원 및 전문 인력도 지원한다.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병원 내 ‘간병크레딧’ 사업 지원도 나선다. 케어닥 간병크레딧은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에게 케어닥의 전문 간병 서비스를 무상 제공하는 제도다. 서울을 시작으로 각 부속 병원 내 간병크레딧 제도 순차 적용을 검토, 확대할 예정이다.

순천향대 중앙의료원은 서울 및 구미, 천안, 부천 등 주요 대도시에 병원이 위치하고 있어 고령 환자를 비롯한 다양한 간병 수요가 높은 대형 의료 시설 중 하나로 손꼽힌다. 케어닥은 지난해 강북삼성병원, 강남베드로병원 등 서울 주요 지역 내 병원과 관련 MOU를 맺고 업무 지원 및 협력을 진행한 바 있다.

박재병 케어닥 대표는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고령 전문 간병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진료 현장은 물론 병원 안팎을 아우르는 메디컬 기반 전문 시니어 케어 프로그램을 더욱 적절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료기관 협력을 통해 케어닥만의 고품질 간병 서비스를 공유하고 보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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