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일반산업단지의 안전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안전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해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울산시는 12개 일반산업단지에 시설물 점검과 환경개선, 기업체 안전의식 강화, 안전 대응체계 구축과 특전 제공 등 3개 분야에 20개 사업을 추진한다. 총 4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옹벽구조물, 절토사면, 도로시설물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환경오염과 위험물질 관리를 강화한다. 또 환경관리 취약사업장에는 환경기술을 지원하고, 소규모 사업장엔 안전진단 등 합동점검을 벌이고, 교육을 지원한다. 또 산단안전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연 2회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산단 안전관리 유공자에 대해선 표창과 함께 지원사업 추천 등의 특전을 제공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안전관리 강화로 사고를 예방하고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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