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日 보수 정치 대모, 아베 전 총리 모친 요코 여사 사망

아베 신조(가운데) 전 일본 총리의 모친인 요코(왼쪽) 여사가 지난 4일 사망했다고 복수의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아베 전 총리 페이스북




아베 신조 전 총리의 모친인 아베 요코(安倍洋子) 여사가 4일 사망했다고 일본 복수 언론이 5일 보도했다. 향년 95세.

요코 여사는 아베 전 총리의 모친을 넘어 자민당 보수 세력의 대모로 불리는 인물이다. 기시 노부스케 전 총리의 장녀로 1951년 신문 기자였던 아베 신타로 전 외무상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베 전 총리와 아베 기시 노부오 전 방위상 등 3남을 뒀다. 개발도상국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비정부기구(NGO)인 ‘케어 인터내셔널 재팬’의 요직을 맡기도 했다. 정계에서도 폭넓은 인맥을 자랑하며 아베 정권하에서 총리 일정에 동행하는 모습도 자주 보였다. 지난 2022년 아베 전 총리가 총격 사건으로 사망했을 때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요코 여사 앞으로 조전(弔電)을 보내기도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