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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민생회복 예산, 대통령 주머니에서 국민 주머니로”

“R&D 예산 순증…독도 지키기 사업도 증액”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4년도 예산안이 통과되는 것에 대해 “국민의 혈세를 대통령의 주머니에서 국민의 주머니로 옮기는 과정”이라고 평가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번 예산안에서 정부의 잘못된 예산 편성을 바로잡고 민생회복 예산을 반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예산안 합의가 법정시한보다 늦게 된 점에 대해 매우 송구하다”면서 “아쉬움이 많지만 어려운 국민들의 삶과 미래를 지키는 데에 민주당이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검찰 특활비 등 불요불급한 예산을 삭감했고 R&D 예산 6000억 원 순증, 지역사랑상품권과 새만금 예산을 3000억 원씩 증액했다”며 “민생 부분에선 소상공인 에너지지원금 대출 이자 보전, 요양병원 간병지원 시범사업,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등의 예산은 반영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청년 관련 예산으로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 내일 채움 공제, 1000원 아침밥 예산 등이 포함됐고, 보육은 온 동네 초등 돌봄 시범 사업 예산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역사는 동북아 역사재단의 독도 사업을 증액했고,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 예산이 반영됐다”며 “예산이 잘 집행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관리 감독을 해나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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