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송은의료재단 울산시티병원이 추가 지정됐다.
울산 북구는 울산시티병원이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울산지역 지역응급의료센터는 동강병원, 중앙병원, 울산병원과 함께 4곳으로 늘었다. 울산시티병원은 울산 강북권역을 담당하며 수준 높은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인구 110만 명인 울산의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은 모두 13곳이다. 권역응급의료센터 1곳(울산대학교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4곳(울산시티병원, 동강병원, 중앙병원, 울산병원), 지역응급의료기관 2곳(좋은삼정병원, 서울산보람병원), 응급시설 6곳(동천동강병원, 울산세민병원, 울산H병원, 굿모닝병원, 울산제일병원, 울산엘리야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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