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지역경제를 이끌 ‘제12기 명품강소기업’ 35개사를 선정하고 지정서를 제출 했다고 13일 밝혔다. 광주 명품강소기업 선정 대상은 매출액 50억 원 이상인 제조업(지식서비스산업은 10억 원 이상)이면서 최근 5년 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 5% 이상 또는 최근 3년 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비율이 1% 이상인 기업이다.
지난 10월 27일까지 공모를 통해 재지정 신청 14개사와 신규 신청 25개사 등 39개사에 대한 서류심사, 발표·현장평가, 선정위원회를 거쳐 재지정 13개사와 신규지정 22개사 등 최종 35개사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명품강소기업은 지정기간 3년 간 연구개발과제 기획, 신기술 사업화, 공정개선과 협업 지원 등 기업 성장목표와 성장수준에 따른 맞춤형 사업을 지원 받는다. 또한 광주시와 중소벤처기업청,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신용보증재단 등 기업지원 유관기관의 협업으로 지원사업 연계, 기업 애로사항 공동해결, 경영, 기술, 자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
주재희 광주시 경제창업국장은 “명품강소기업이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튼튼한 뿌리가 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의 혁신성장을 이끌수 있는 지역혁신 리더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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