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행정자치부가 주최한 다산목민대상 시상식에서 장관상을 수상하며 상금 1000만 원과 특별교부세 7500만 원을 받았다.
다산목민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을 행정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전국 기초지자체 3곳을 발굴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경북 시·군 가운데는 15년 만에 수상 지자체가 나왔다.
청렴도 평가 1위, 도내 최초 미혼모자 복지시설 건립, 고령자 복지주택 공급 등 목민정신을 실천한 시민중심 행정이 호평을 받았다고 경주시는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목민정신의 뜻을 받들어 섬김과 소통‧공감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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