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다양한 수공예 교육을 통해 서초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공예 관련 청년들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서초청년 크래프트 예비창업자 과정’을 운영한다. 이에 오는 16일까지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총 21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수공예에 관심있는 39세 이하 청년들은 누구나 가능하며, 포스터 내 Q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8일에 개별 안내한다.
교육은 △라탄공예 △뜨개질공예 △비누공예 등 총 3강좌로 나눠서 진행되며, 오는 24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총 16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공예 관련 청년 취·창업에 도움이 되는 마케팅 및 창업노하우도 전달할 예정이다. 우수 수료생들에게는 주말 양재천 프리마켓인 ‘양재 아트 살롱’ 셀러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
구는 이번 ‘크래프트 예비창업자 과정’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창업을 돕고, 양재천 프리마켓의 정기적 판로를 확보하는 등 양재천길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공예 관련 취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예비 창업가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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