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창업기업 제품 실증지원사업’에 참여할 신생창업기업(스타트업)을 16일까지 모집한다. 특히 이번 공모는 광주시가 시청사를 비롯해 광주지역 저수지, 공원, KTX광주송정역, 지하철역 등 일정 장소를 시험무대로 제공, 장소별 문제 해결이나 시민 편익을 도모할 수 있는 혁신기술 적용 실증제품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창업기업 제품 실증지원사업’은 창업기업의 혁신기술 실증을 위해 광주 곳곳을 시험무대로 제공한다. 창업기업에게는 개발한 제품이 현장에서 잘 작동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장소별 도시문제 해결과 시민 편익을 증진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과제별 최대 2억 원의 실증비용 지원과 실증장소를 제공받고, 최종 평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광주시장 명의의 실증확인서를 발급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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