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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만 생태공원을 국가정원으로" 읍·면 사회단체장까지 총 출동

강진군 녹색경관 조성 추진위 본격 활동

나무기증 운동 접수 시작…10월 후 이식

강진군은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군 녹색경관 조성 추진위원회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 제공=강진군




강진만 생태공원을 국가정원으로 지정하기 위한 전남 강진군의 역량이 총 동원되고 있다.

19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군 녹색경관 조성 추진위원회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추진사항 보고회는 서순철 강진 부군수, 오선옥 추진위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기증 운동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추진위원들의 기증 참여 사항 공유와 함께 읍·면 별로 기증 접수 현황도 공유함으로써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향후 강진군 지방정원을 포함해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을 국가정원으로 지정 받기 위한 전략수립 및 기본구상 용역사항을 강진군 녹색경관 조성 추진위원들에게 설명했다.

강진군 녹색경관 조성 추진위원회 조직구성원이 읍·면 사회단체장들까지 포함돼 있다. 지역 여론을 주도하고 있어 이번 추석연휴에 군민들과 향우들에게 적극 홍보해 자발적으로 나무기증 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기위해 강진군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기본구상 수립용역 사항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진군 녹색경관 조성 추진위원회는 지난 6월 27일 구성돼 생태공원과 지방 정원 일원의 조경사업에 군민과 향우 등에게 나무기증 운동을 전개하고 군민의 정원문화 홍보를 자발적으로 추진해 하나 된 힘으로 강진만 생태공원을 녹색 경관으로 조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나무 기증 접수는 지난 3월부터 추진해 총 73건에 984본이 접수됐다. 이중 추진위원회가 구성된 이후 23건 167본이 접수됐고 활용가능 본수는 72본이다.

강진군은 앞으로 주민주도형 나무기증 참여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한편 기증자의 표지석 설치 계획도 갖고 있다.

서순철 강진군 부군수는 “추진위원들의 적극적인 나무기증 참여로 지방정원이 의미있게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기본구상 수립용역도 많이 홍보해 군민과 향우들의 적극적인 나무기증 운동이 전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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