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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실크의 아름다움, 브라질 사로잡다…현지 ‘진주의 빛’ 특별전 성황

진주시와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이 협업, 총 방문객 12만여명 기록

지난 8월 브라질 상파울루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진주의 빛’ 특별전을 현지 시민들이 관람하고 있다. 사진 제공=진주시




진주시(시장 조규일)는 주브라질 한국문화원(원장 김철홍)과 함께 지난달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된 ‘진주의 빛’ 특별전이 역대급 성과를 내고 폐막했다고 4일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의 문화콘텐츠가 K콘텐츠로서의 역량을 보여주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국가에 확산돼 문화 매력국가 홍보에 진주시가 큰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브라질 상파울루 한국문화원에서 지난 6월 17일부터 8월 20일까지 열린 이번 특별전은 1200개 진주 실크로 만든 등을 터널 형태로 설치해 진주 남강유등축제의 이미지를 재현한 공간과,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진주의 문화·관광 측면의 매력을 홍보하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별전 총 관람객 수는 11만2242명으로 한국 문화원의 연간 방문자 수가 앞서 2021년 1만5000명, 2022년 3만5000명임을 감안하면 폭발적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또 문화원 SNS에 게시된 전시 게시물에는‘좋아요’, 댓글, 공유 등 약 16만개의 반응이 달렸으며 영상 게시물 조회 수는 약 53만회에 이르렀고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자발적으로 ‘진주의 빛’ 전시를 활용한 콘텐츠를 경쟁적으로 게시했다고 진주시는 전했다.

홍보물이 게시된 5월 30일부터 8월20일까지 기간 동안 문화원 SNS 팔로워는 7만9000명에서 10만1000명으로 증가했고, 진주시 SNS도 처음으로 브라질 지역팔로워가 생기기 시작했고 전시와 함께 눈에 띄게 점점 증가했다.

지난 8월 브라질 상파울루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진주의 빛’ 특별전 모습. 사진 제공=진주시


김철홍 문화원장은 “좋은 콘텐츠를 제공해준 진주시와 전시에 폭발적으로 호응해 주신 브라질 시민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전시가 주브라질 한국문화원과 지자체 간 협업의 성공적인 선례가 됐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내년에는 필리핀과 아르헨티나 한국 문화원에서 진주 특별전 시즌 2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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