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폐목욕탕에서 불이 난 뒤 2차 폭발로 소방관과 공무원 등 10여 명이 다쳤다.
불은 1일 오후 1시 40분께 부산 동구의 한 목욕탕에서 발생했다.
진화에 나선 소방대원이 불길을 잡았으나 지하 1층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재 현장과 인근에 있던 소방관과 지자체 공무원 등 10여 명이 다쳤다.
부산 소방본부는 오후 2시 16분을 기대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경찰과 부산소방본부는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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