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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 팔아 200억 차익' 이다해, 160억 건물 또 샀다…"월세만 4200만원"

배우 이다해가 지난 2월 서울 성동구 코사이어티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 ‘아쉬(ASH)’ 2023 S/S시즌 프레젠테이션 포토콜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규빈 기자




배우 이다해가 지난해 논현동 소재 빌딩을 매각해 200억 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 수익금은 인근의 빌딩을 사는데 사용됐다.

27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해 8월 회사 명의로 소유 중이던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학동로 일대 빌딩을 240억 원에 매각했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지상 4층, 토지면적 271.9㎡(약 82평), 연면적 646.2㎡(약 195평) 규모다. 이 씨는 2016년 4월 자신이 감사로 재직 중인 법인의 명의로 이 건물을 매입했으며, 당시 매입가는 46억 800만 원이었다.



발생한 시세차익은 다시 부동산 투자에 활용됐다. 이 씨는 159억 6000만 원을 들여 선정릉역 인근의 신축 건물을 회사 명의로 대출없이 샀다.

이 건물은 지하 2층~지상 5층, 토지면적 300.82㎡(91평), 연면적 922.31㎡(279평) 규모로 지난 2020년 준공됐다. 현재 보증금 5억 5000만 원, 월세 4200만 원에 임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이 씨는 논현동에 부동산 두 곳을 더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 씨는 가수 세븐과 지난 5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부터 교제, 8년 열애의 결실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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