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삼룡(사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20일 이임식을 갖고 3년 임기를 마무리했다.
최 청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정보통신기술(ICT)·로봇, 의료·바이오, 미래모빌리티 등 핵심전략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투자유치에 나서 6개 외국기업과 4억 8000만 달러 규모의 외자를 유치했다.
또 입주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다시 투자유치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혁신생태계 조성에 힘을 쏟았다.
이를 통해 산업부 공모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에서 국비 15억 원을 확보했고, 경자구역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최 청장은 “코로나19 확산, 세계 경제침체 등 힘든 시기임에도 대경경자청이 대구경북 미래 신산업의 핵심성장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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