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시쯤 경기도 화성시 진안동의 한 4층짜리 다가구주택의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70대 여성 2명이 중상을 입고 5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고 27명이 건물 안에서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커지자 오전 1시 22분쯤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고 30분쯤 지난 1시 52분쯤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