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학교 교육훈련관, 7월부터 운영

호남권 소방공무원 교육·훈련 컨트롤타워

광주 광산구 소촌동 소방학교 부지 내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4941㎡ 규모로 건립된 호남권역 소방공무원의 교육과 훈련 컨트롤타워인 광주소방학교 교육훈련관 전경. 사진 제공=광주광역시

광주시소방학교는 호남권역 소방공무원의 교육과 훈련을 전담하는 광주소방학교 교육훈련관을 7월부터 운영한다.

교육훈련관은 예산 159억 4000만 원을 투입해 광주 광산구 소촌동 소방학교 부지 내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4941㎡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은 1층 소방시설실습실과 농연탈출훈련실, 2층 정보화교육실과 강의실, 3층 전문구급교육센터, 4층 지휘역량강화센터 등이다. 특히 가상현실(VR)에서 재난 상황을 구현하고 현장 지휘 훈련을 하는 최첨단 지휘역량강화센터가 호남권역 최초로 구축됐다. 광주소방학교는 7월부터 광주·전남·전북·제주 등 호남권역 4개 시도 소방관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