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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 정원 내년까지 동결…2025년부터 감축 가능성

교육부, 정원조정 승인

전국교육대학생연합 관계자들이 지난달 24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정부의 교사 신규채용 감축 등 중장기 교원수급계획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2024학년도 교육대학의 입학 정원을 2023학년도와 동일(3847명)하게 유지하기로 했다. 학령인구 감소로 감축은 필요하지만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5학년도부터 감축에 나설 계획이다.

교육부는 12일 전국에 있는 모든 교대·초등교육과가 원하는 대로 초등교원 양성기관 정원 조정을 승인했다. 앞서 전국 10개 교대, 3개 초등교육과는 교육부에 2024학년도에는 정원을 줄이지 않겠다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육대학 입학 정원 감축의 필요성은 있으나 지난 10년 동안 입학 정원을 감축해 오지 않은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정원 조정은 교육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과 학부모에게 혼란을 주게 될 우려가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2025학년도 입학 정원은 학생, 학부모, 교대 구성원들과의 충분한 논의와 소통을 거쳐 조정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원역량혁신추진위원회를 통해 교원 양성기관의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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