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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톡 "국민 82%, 법률 플랫폼 도움된다"

국회의원 모임 유니콘팜 토론회

로톡의 운영사 로앤컴퍼니의 모습. 연합뉴스




법률 플랫폼 로톡 운영사인 로앤컴퍼니가 “국민 10명 중 8명이 법률 플랫폼이 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고 21일 밝혔다.

로앤컴퍼니는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여야 국회의원의 스타트업 지원·연구 모임 ‘유니콘팜’이 주최한 ‘스타트업과 윈윈은 불가능한가’ 토론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로앤컴퍼니가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2.0%가 ‘법률플랫폼이 소비자에게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특히 전문직 플랫폼 사용 경험이 있는 응답자 87.8%가 ‘법률 플랫폼이 소비자에게 도움이 된다’고 했다.

변호사단체가 로톡 등 민간 법률플랫폼을 금지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묻는 문항에서는 응답자 약 4분의 1에 해당하는 26.1%만이 ‘금지에 동의한다’고 대답했다.

토론회에서 유니콘팜 공동대표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직역단체가 각자의 이해관계에 있어 목소리를 내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전문직 플랫폼이 국민에게 이익이 된다면 합의점을 찾으려 스스로 노력하는 것도 필요하다”며 “전문직역과 전문직 플랫폼이 제로섬 게임이 아니라, 시장의 투명성을 높여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포지티브섬이 될 수 있도록 유니콘팜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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